대한민국 정부는 2025년 6월 3일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며, 국민들에게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를 통해 새로운 리더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21대 대선 6월 3일로 지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4월 8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21대 대통령 선거일 지정과 관련된 국무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한덕수 대행과 주요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오는 6월 3일에 치르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이번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21대 대선은 6월3일 본투표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사전 투표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헌법 제68조 2항 및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고 선거일 최소 50일전에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주요일정
21대 대통령 선거는 지난 4월 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직후 부터 그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파면 직후 곧바로 대선후보 예비등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5월 10~11일 2일간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후보등록 마감일 다음날인 5월 12일 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 까지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으로 각 후보들은 전국 각지를 돌며 다양한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하게 됩니다. 5월29~30일 양일간의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 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후보가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에 당선되게 됩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특징
한편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이번 조기대선의 특성상 당선된 후보는 선거일 바로 다음날인 6월 4일 부터 곧바로 대통령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거기에 선거일 지정 부터 선거일 까지 약 2달간의 짧은 기간이 주워지면서 각 정당은 대선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미 탄핵 전부터 이준석 의원을 대선 후보로 추대한 개혁신당은 이 의원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당은 곧바로 각 당의 경선룰을 확정하고 당의 선거관리위원회의 인적구성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파면 이후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각 당의 경선이 어느때 보다 치열하게 치러질 예정으로 이에 많은 유권자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선거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대선에 직접 투표를 행사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뉴스 속보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과 각계 반응 / 대통령 입장문 (0) | 2025.04.04 |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중요 쟁점 5가지 (0) | 2025.04.04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4월 4일 오전 11시 진행예정/ 탄핵심판 선고 날짜와 시간 (0) | 2025.04.01 |
故 김문기-백현동 관련 허위사실 공표' 이재명 대표 항소심서 무죄 / 판결이유 알아보기 (0) | 2025.03.26 |
3월 25일 월드컵 예선 요르단전 경기 결과 / 축구 결과 / 경우의수 (0) | 2025.03.25 |